헤르츠 커피로스팅을 방문했었는 건, 8년 전쯤이었어요.
군자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근처에서는 이 카페가 괜찮은데 같이 가자고 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외부의 인테리어 하며, 매장을 들어설 때부터 커피의 진한 내음이 아주 카! 페! 했어요.
휴무는 월요일
매번 잊어버리면서 꼭 월요일에만 찾아요.
주말이 지나면 꼭 커피를 마셔야할 순간이 찾아오잖아요. 그때 헤르츠 커피로스팅을 자주 가는데, 방문하는 날이 장날이니, 월요일은 삼가시길 바라요, 10번 중 운 좋게 1번은 문을 여실 때도 있지만. 대부분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아이스 아인슈패너
처음 주문할 따듯한 아인슈패너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받으시는 사장님께서 "아인슈패너는 아이스가 맛있는데요."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이날은 따듯한 아인슈패너를 마시고 나서 그 다음날 바로 와서 아이스 아인슈패너를 마셨어요.
카페인에 민감해서 한 잔 이상을 마시면, 잠을 이루지 못했었을 때였네요.
단골집이 된 헤르츠 커피로스팅
요즘에는 너무 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없어지고를 반복하잖아요. 그게 어찌 보면, 카페는 많이 생겨나지만, 수요는 한정되어 있다 보니, 운영이 힘들어져서 그럴 거라는 생각과 생산비용이 높아지고 인건비가 높아지니 자연스레 없어지는 거 아니겠냐는 생각을 해요.
또 새로운 카페는 생기고 있던 카페들은 없어지겠죠.
하지만, 이 카페는 사장님이 카페를 하실 수 있는 동안에는 계속될 그런 카페였으면 해서 매일같이 방문할 수는 없지만, 시간과 좋은사람이 함께 있을 때는 꼭, 해외에 장기로 갈 일이 있을 때도 꼭 들리게 되는 카페가 되었어요.
메뉴는 심플
에스프레소 | |
아메리카노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 아이스 카페라떼 |
아인슈패너 | 아이스 아인슈패너 |
카푸치노 | |
플랫화이트 | |
카페 마끼아또 | |
바닐라라떼 | 아이스 바닐라라떼 |
수제 코코아 | |
드로그 아이스 |
원두 2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