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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드라이브를 하러 남양주 근교로 나섰네요.
가끔 들렀던 카페인데, 이곳을 가게 된 이유는... 주변 카페들은 사람들로 너무 많이 붐비기에 비교적 주차도 편하고, 북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녹화로 왔네요.
사장님의 손길을 느껴지는 곳 소개 한 번해봅니다.
북한강 도로를 따라 쭈욱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길옆에 녹화라는 간판이 보이실 거예요.
도로 바로 옆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 사진 처럼 카페의 입구가 보이실 거랍니다.
역시 휴일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메뉴의 대부분은 품절이 되었어요.
녹화의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녹차)라떼를 시키고, 겨울의 인기메뉴인 뱅쇼를 시켜서 겨우겨우 자리를 잡아 앉았었네요.
사진처럼 사람들이 많아서 모두들의 이야기 소리로 우리의 대화는 묻혀 갔던 것 같아요.
녹화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마당과 북한강이 한눈에 들어와요.
지금은 추워서 밖에 앉아 계시는 분들은 극소수 이지만, 그래도 낭만 있는 그런 카페였답니다.
입구 한켠에는 장작불도 떼어 주셔서 조금이나마 추위를 잊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만들어 두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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